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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OAIC, 아시아 기반 자동차 제조사 2곳 대상 커넥티드카 프라이버시 공식 조사 착수

보도일: 2026년 2월 11일|수집일: 2026년 3월 11일

요약

호주 개인정보위원회(OAIC) Carly Kind 위원이 상원 청문회에서 아시아 기반 자동차 제조사 2곳에 대한 공식 프라이버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커넥티드카의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과 제3자 판매 관행이 조사 대상이다.

본문

호주 개인정보위원회(OAIC)의 Carly Kind 개인정보위원이 상원 예산심의(Senate Estimates) 청문회에서 아시아 기반 스마트카 제조사 2곳에 대한 공식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브랜드명이나 국가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해당 제조사들이 차량 운행에 필요한 수준을 넘어서는 과도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는지, 수집된 데이터로 무엇을 하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또한 별도 2건의 사전 조사가 기소 가능성 부족으로 종결되었음도 언급했다. 커넥티드카가 수집하는 데이터에는 위치 이력, 운전 행동 패턴, 음성 녹음, 차량 내외부 카메라 영상 등이 포함되며, 일부 제조사는 이 정보를 광고업체, AI 기업, 보험사 등 제3자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라이버시 전문가 Vanessa Teague 박사는 이러한 관행이 소비자 권리를 침해하며 불법이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옵트아웃이 아닌 옵트인 동의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2025~2026년 호주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의 핵심인 '공정하고 합리적인(Fair and Reasonable)' 기준이 커넥티드카 데이터에 어떻게 적용될지를 결정하는 선례가 될 전망이다.

시사점

호주의 자동차 프라이버시 조사는 미국 FTC의 GM/OnStar 조치, 캘리포니아 CPPA의 포드 과징금에 이어 커넥티드카 데이터 수집에 대한 글로벌 규제 집행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OEM의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필수 요건이 되고 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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