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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심층 분석: "달리는 컴퓨터" 된 자동차, 사이버 공격 표면 급속 확대

보도일: 2026년 3월 13일|수집일: 2026년 3월 16일

요약

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으로 진화하면서 Wi-Fi, LTE, NFC, OTA, V2X 등 무선 연결 경로가 모두 원격 공격 진입점이 되고 있다는 심층 분석 기사.

본문

IT조선 정종길 기자는 현대 자동차가 "달리는 컴퓨터"로 변모하면서 사이버 공격 표면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는 심층 분석을 보도했다. 시놉시스(Synopsys)에 따르면 2027년에는 자동차 1대당 소프트웨어 코드가 6억 줄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일반 PC 운영체제의 수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차량에 탑재된 Wi-Fi, LTE, NFC 기반 디지털 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V2X 통신 등이 모두 원격 침투 경로가 될 수 있다. 기사는 보안 연구자들이 수 킬로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차량 제동 시스템을 원격 조작하고 자율주행 센서를 교란하는 실험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카스퍼스키의 2026년 자동차 산업 사이버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차량 ECU, CAN 버스, OBD 포트, 각종 무선 인터페이스가 모두 공격 표면으로 노출되어 있다. SDV 환경에서는 외부 네트워크가 차량 내부 제어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구조적 특성상, 외부 공격이 핵심 차량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UN R155에 따른 CSMS 의무화가 국내에서 2025년 8월부터 시행되었으며, 기존 양산차는 2027년 8월부터 적용된다.

시사점

SDV 전환 가속에 따라 차량당 코드 6억 줄 시대가 도래하고 있으며, OEM과 부품사 모두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반영하는 'Security by Design' 접근이 필수적이다. 무선 연결 경로 다변화로 위협 분석(TARA)의 범위와 깊이를 지속적으로 확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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