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동향

NHTSA, Tesla FSD 조사 Engineering Analysis로 격상 — 320만 대 대상, 리콜 전 최종 단계

보도일: 2026년 3월 19일|수집일: 2026년 3월 21일

요약

NHTSA가 Tesla FSD(Full Self-Driving)의 시야 저하 조건 대응 실패에 대한 조사를 예비평가(PE24031)에서 Engineering Analysis(EA26002)로 격상했다. 320만 대 이상의 Tesla 차량이 대상이며, 이는 리콜 결정 전 최종 조사 단계이다.

본문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3월 18일 Tesla의 FSD(Full Self-Driving) 시스템에 대한 조사를 Engineering Analysis(EA26002)로 격상했다고 3월 19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0월 개시된 예비평가(PE24031)를 확대한 것으로, 2016~2025년 모델의 FSD(Supervised) 또는 오토파일럿이 탑재된 약 320만 3,754대의 Tesla 차량이 대상이다. NHTSA의 조사 핵심은 FSD 시스템이 태양 눈부심(glare), 안개(fog), 먼지(dust) 등 시야 저하 조건에서 카메라 성능 저하를 감지하지 못하고, 운전자에게 적절한 경고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기존 9건의 관련 사고가 식별되었으며, 그 중 1건은 보행자 사망 사고이다. Engineering Analysis는 NHTSA가 리콜을 요청하거나 사건을 종결하기 전 수행하는 최종 단계의 집중 조사이다. Tesla의 비전 전용(vision-only) 자율주행 아키텍처가 연방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제기하는 사안으로, 향후 OTA 소프트웨어 리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시사점

NHTSA의 Tesla FSD 조사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안전성 검증이 규제 이슈로 수렴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 OEM의 ADAS/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시 환경 조건별 성능 한계 감지, 운전자 경고 메커니즘, 동작 안전(Fail-Safe) 검증이 형식승인의 핵심 평가 항목이 될 것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의 안전성 검증 프로세스(ISO 24089 SUMS)의 실질적 이행이 필수적이며, 업계 차원의 검증 표준화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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