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 사이버보안 대응력 5단계 격부(格付)제도 2026년 10월 시행 예정
요약
본문
일본 경제산업성(METI)이 추진하는 '공급망 강화를 위한 보안대책 평가제도(サプライチェーン強化に向けたセキュリティ対策評価制度)'는 기업의 사이버보안 대책 수준을 별점(★)으로 가시화하는 제도이다. ★3, ★4, ★5의 3단계 평가가 예정되어 있으며, 2026년 10월에 ★3·★4부터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3(기본 수준)은 일반적 사이버공격 대응력, 역할·책임 명확화, 인시던트 대응 절차 정비가 주요 요구사항이다. ★4·★5(고도화)는 업무 중단이나 기밀정보 유출 등 업계 횡단적 영향을 고려한 대책을 요구하며, 정부기관·중요인프라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 항목은 미국 NIST CSF 2.0에 준거하여 거버넌스, 공급망 관리, 리스크 식별, 방어, 검지, 대응·복구를 포함한다.
이 제도의 검토 배경에는 2022년 3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小島プレス工業)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으로 도요타 전 공장이 하루 가동 중단된 사건이 있다.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 보안 취약성이 국가 차원의 과제로 인식되면서 제도화가 추진되었다. 시행 후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 부품업체에도 평가가 적용될 수 있어, 자동차 공급망 전반의 보안 수준 향상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