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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원회, 중국산 커넥티드카 보안 조사 공식 착수 — 센서·통신모듈·카메라 데이터 백도어 점검

보도일: 2026년 3월 12일|수집일: 2026년 3월 12일

요약

EU 집행위원회가 중국산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 하드웨어에 대한 보안 조사를 공식 착수하여, 센서·통신모듈·카메라 시스템의 데이터 백도어 여부를 전면 점검하고 있다.

본문

EU 집행위원회가 중국산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 하드웨어에 대한 포괄적 보안 조사를 공식 착수했다. 조사의 핵심은 차량에 탑재된 센서, 통신 모듈, 카메라 시스템에 데이터 백도어가 존재하는지 여부로, 차량이 수집한 위치 정보, 주변 영상, 운전자 행동 패턴 등 민감한 데이터가 중국 정부 서버로 전송되거나 원격 제어에 악용될 수 있는지를 중점 점검한다. 특히 중국 Wingtech Technology 자회사인 Nexperia가 생산한 반도체 칩이 우선 조사 대상으로, 해당 칩은 브레이크·조향 장치 등 차량 핵심 제어 시스템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업계 분석가들은 이번 조사가 관세 부과를 넘어 보안 인증 실패 시 EU 시장 판매 금지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상무부(BIS)의 중국산 커넥티드카 소프트웨어 규제와 궤를 같이하는 서방 진영의 기술 안보 공조 강화로 평가된다.

시사점

EU의 공식 조사 착수는 미국 BIS 커넥티드 차량 규칙에 이어 서방 주요국이 중국산 자동차 기술에 대한 보안 검증을 제도화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자동차 OEM과 부품사는 공급망 내 중국산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보안 리스크를 보다 체계적으로 평가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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