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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심층보도: 자동차 제조사 90%, 운전자 동의 없이 운전 습관 데이터 보험사에 판매

보도일: 2026년 2월 19일|수집일: 2026년 3월 14일

요약

CNN이 신차의 약 90%가 운전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다수의 제조사가 이를 보험사 등 제3자에게 판매하고 있다는 심층 보도를 내놨다. 차량 1대당 연간 최대 100달러의 데이터 수익이 발생하며, 이 데이터가 보험료 인상에 직접 활용되고 있다.

본문

CNN 비즈니스는 2월 19일 커넥티드카의 운전 데이터 수익화 실태를 심층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도로 위 신차의 약 90%가 운전자의 운전 행동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다수의 자동차 제조사가 이 데이터를 LexisNexis 등 데이터 브로커를 통해 보험사에 판매하고 있다. 차량 1대당 연간 최대 100달러의 데이터 판매 수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운전자가 데이터 수집에 동의하는 절차가 존재하지만, 대부분 차량 구매 시 서명하는 방대한 서류 속에 매몰되어 실질적 인지가 이루어지지 않는 구조이다. FTC는 2024년 소비자 경고를 통해 이러한 데이터 수집·판매 관행이 업계 전반에 만연해 있다고 지적했으며, GM/OnStar에 대해 5년간 운전 데이터 제3자 공유 금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보도는 토요타 RAV4 소유자가 보험 가입 시 보험사가 이미 급제동 이력을 알고 있었던 사례를 소개하며, 운전자 대부분이 자신의 데이터가 수집·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사점

커넥티드카 데이터 수익화가 단순한 개별 기업 이슈가 아닌 업계 전반의 구조적 문제로 확인되었다. FTC의 GM 제재 이후 다른 OEM으로 규제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으며, 유럽 GDPR 및 각국 프라이버시 규제와의 충돌도 예상된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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