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 '자동차 산업 사이버 위협 전망 2026' 보고서 — 랜섬웨어·차량 절도·EV 충전 인프라 위협 경고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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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는 '자동차 산업 사이버 위협 전망 2026(Automotive Cyber Threat Landscape 2026)' 보고서를 통해 올해 자동차 산업이 직면할 주요 사이버 위협을 4개 영역으로 분석했다. 첫째, 랜섬웨어 공격이 자동차 제조사·딜러·부품사를 겨냥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전적 이익을 목적으로 파일·시스템·네트워크를 암호화한 뒤 복호화 키를 대가로 금전(주로 암호화폐)을 요구하는 수법이 주류를 이룰 것이라고 분석했다. 둘째, 차량 절도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공격 진입 지점으로 CAN 버스, OBD 포트, 이더넷 포트, NFC 모듈, Wi-Fi 및 블루투스 칩, LTE 모뎀 등 다양한 경로를 지목하며, 현대 차량의 디지털화가 절도 수법의 다양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셋째, EV 충전소·주유소 인프라가 클라우드 연결 구조로 설계되면서 새로운 공격 표면이 되고 있으며, 2026년에는 클라우드를 경유한 연료·전력 탈취나 고객 개인정보·결제 카드 정보를 노리는 공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넷째, 택시·물류·카셰어링 등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이 사용자 개인정보와 계정 접근 권한을 노리는 공격의 표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카스퍼스키는 KasperskyOS 기반 Kaspersky Automotive Secure Gateway 솔루션과 정기적인 보안 감사를 대응 방안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