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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중국산 차량 약 700대 군부대 퇴출 명령 — 첩보 우려

보도일: 2026년 1월 22일|수집일: 2026년 3월 13일

요약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군부대에서 운용 중인 중국산 차량 약 700대의 퇴출을 명령했다. 커넥티드카의 데이터 수집 및 첩보 활동 우려가 주요 배경이다.

본문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에얄 자미르(Eyal Zamir)가 군부대 내에서 운용되고 있는 중국산 차량 약 700대를 퇴출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 조치는 2026년 1분기까지 완료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 차량에는 체리(Chery), 지리(Geely), BYD 등 중국 브랜드의 커넥티드 기능 탑재 차량이 포함된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중국산 차량에 내장된 셀룰러 모뎀, GPS 추적, 카메라 시스템 등이 군사시설의 위치 정보와 병력 이동 패턴을 수집할 수 있다는 첩보 위험을 이번 결정의 근거로 제시했다. 특히 이스라엘과 중국 간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군사시설에서의 커넥티드 기술 통제가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다.

이번 결정은 미국·영국·폴란드 등 서방 국가들의 유사한 조치와 맥을 같이하며, 커넥티드카가 국가안보 위협 벡터로 공식 인식되는 국제적 추세를 보여준다. 약 700대 규모의 일괄 퇴출은 단일 군 조직의 커넥티드카 안보 조치로는 가장 대규모 사례 중 하나이다.

시사점

군사시설에서의 커넥티드카 퇴출이 미국·영국을 넘어 이스라엘·폴란드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는 커넥티드카의 데이터 수집 능력이 국가안보 차원에서 실질적 위협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민간 분야에서도 차량 데이터 거버넌스 강화 논의를 촉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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