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AutoEver America 사이버 침해 — 현대·기아 IT 자회사, 해커 9일간 시스템 접근
요약
본문
현대차그룹의 북미 IT·소프트웨어 자회사 Hyundai AutoEver America(HAEA)에서 2025년 2월 22일부터 3월 2일까지 9일간 네트워크 침입이 발생하여, 사회보장번호(SSN), 운전면허 번호 등 민감 정보가 유출되었다. HAEA는 매년 약 720만 건의 금융 거래를 처리하며, 현대·기아·제네시스 차량의 텔레매틱스와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HAEA 측은 공식적으로 직접 영향을 받은 개인이 약 2,000명(주로 현·전직 직원)이라고 밝혔으나, 메인 주 법무장관실 보고서 등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사회보장번호, 운전면허 번호, 여권 번호 등이 노출되었다.
[2026.04 업데이트] 클래스액션 소송이 제기되어, 원고 측은 HAEA가 북미 전역 약 270만 대 커넥티드 차량을 지원하는 점을 들어 2.7백만 명의 현대·기아·제네시스 차량 소유자 개인정보가 잠재적으로 노출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HAEA가 2025년 3월에 침해를 인지했음에도 약 8개월이 지난 10월 말에야 피해자에게 통지한 점을 과실로 지적하고 있다. 여러 법률사무소가 클래스액션 조사를 진행 중이며, CCPA 등 각 주 데이터 보호법에 따른 규제 조사도 예상된다.